112개 예술기업, 아트코리아랩서 '2023 예술기업 네트워킹 파티'
2023.12.22 10:51
수정 : 2023.12.22 10: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3 예술기업 네트워킹 파티'를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개최했다.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예술기업 총 112개사가 한자리에 모였고, 네트워킹 이외에도 스타트업 HR 전문가 현장 강연과 최종평가 우수기업 시상으로 구성됐다
예술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초기창업·창업도약·창업 특화(ESG)·글로벌 도약의 단계별 사업화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예술기업 맞춤형 창업보육, 외부자원연계 등 지원을 약 8개월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지원사업 기간 동안 사업추진 달성도, 성장가능성, 예술분야 기여도 등의 최종평가를 통한 우수기업 시상이 이뤄졌다.
선정기업들이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느끼는 고민과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킹 시간과 더불어 더핑크퐁컴퍼니 최정호 CLO의 ‘스타트업과 성장하는 조직문화’ 강연을 통해 예술분야 스타트업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심도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예술기업 대표는 “예술기업으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고도화하는 부분이 쉽지 않았지만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금과 맞춤형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고, 다양한 투자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 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