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원희가 고스트 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스트 스튜디오는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TT 제작과 웹툰 및 뉴미디어 콘텐츠, 게임까지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고원희가 연기파 배우 집합소인 고스트 스튜디오에 새 둥지를 틀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고원희는 그간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 '소월길',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흔들리는 물결', '걱정말아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죄 많은 소녀', '개그맨' 등의 작품에서 탄탄하게 연기력을 쌓아 올렸다.뿐만 아니라, 드라마 '최강 배달꾼',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으라차차 와이키키', '당신의 하우스헬퍼', '퍼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드라마 스테이지-오우거', '유별나! 문셰프', '드라마 스페셜-일의 기쁨과 슬픔' 등 다양한 작품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작품에 녹아든 듯한 이입과 인상 깊은 열연을 보여줬다.특히 드라마 '백수세끼'에서는 자발적 백수 은호 역을 강단 있고 패기 넘치게 그려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고,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에서는 미란(김옥빈 분)의 절친이자 하우스 메이트인 나은으로 분해 사랑에 주저함이 없는 모습으로 러블리함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여기에 '킹더랜드'에서 킹에어 승무원 평화 역으로 꿈과 현실 사이에서 점차 성장하는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자아내며 명실상부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이처럼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캐릭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고원희는 연기파 배우 집합소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고스트 스튜디오와 함께 새 출발을 알리며 역대급 조합을 탄생시켰다. 무엇보다 고원희가 지닌 재능과 잠재력이 고스트 스튜디오의 체계적인 관리와 시스템을 만났을 때 터뜨릴 시너지에 기대와 관심이 모인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고스트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