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남학생들 성추행 혐의' 중학교 교사 구속 송치

      2023.12.22 15:42   수정 : 2023.12.22 15: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4년에 걸쳐 11명의 남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중학교 남성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정현승)는 지난 21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상 유사성행위, 위계 등 추행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4~15세의 학생 11명을 상대로 유사성행위·강제추행하고, 신체적·정서적·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성추행 사실을 인지한 학교 측이 지난 10월 말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고소장 다수가 접수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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