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전국서 약 1만가구 분양

      2023.12.23 06:00   수정 : 2023.12.23 06:00기사원문
[부동산캘린더] 내주 전국서 약 1만가구 분양

아파트 고가 아파트 지역 중심으로 줄어든 거래량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서울 아파트 시장이 추워진 날씨만큼 움츠러들고 있다. 21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4분기(10월 1일∼12월 20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량은 4천426건으로 직전 분기 대비 59.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초구(69.9%), 서대문(-68.3%), 마포(-68.0%), 송파(-66.3%), 성동(-65.7%), 강남(-65.3%) 등 고가 아파트가 몰린 지역의 거래량 감소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아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의 아파트 모습. 2023.12.21 superdoo82@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12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약 1만 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전국 16개 단지, 총 1만590가구(일반분양 7천86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동구 길동 '에스아이팰리스강동센텀Ⅱ', 경기 수원시 세류동 '매교역팰루시드', 경기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중흥S클래스', 부산 동래구 수안동 '동래롯데캐슬시그니처', 충남 보령시 동대동 '보령엘리체헤리티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 주택은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중흥S클래스에듀파크' 1곳이 문을 연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내주 서울 소규모 단지는 물론 경기권에서 1천가구 이상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와 분양가상한제 공공택지가 분양되는 만큼 가격 매력이 높은 단지에 대한 선별 청약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 청약 물량도 늘어나 수요층 시선이 곳곳에 분산되면서 청약 경쟁률은 다소 주춤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내주 공급 일정.





























※ ♣=오피스텔. 오픈 단지는 사업 진행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부동산R11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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