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中전 영웅 홍현석도 예열 … 벨기에 리그서 시즌 3호 AS 쾅!

      2023.12.23 21:38   수정 : 2023.12.23 21: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항저우 AG 8강전에서 그림같은 프리킥골을 꽂아넣으며 축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은 홍현석이 벨기에에서 시즌 3호 AS를 기록했다. 꾸준하게 경기에 출장하며 기량을 늘리고 있는 중이다.

홍현석의 소속팀 헨트는 22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19라운드 OH 루뱅과 홈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2분에 말리크 포파나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홍현석은 12월 10일 몰렌베크와 리그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이후 약 2주 만에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거둔 홍현석의 개인 성적은 3골, 3도움이 됐다.



팀이 4-0으로 앞선 후반 31분까지 뛴 홍현석은 27일 코르트레이크와 리그 경기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모두 마치고 아시안컵 일정에 합류하게 된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홍현석에게 평점 8.3점을 매겼다.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한 포파나(9.1점)와 어시스트 2개를 배달한 스벤 쿰스(8.7점)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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