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한 사건의 시작…'선산' 김현주→박희순 미스터리 스틸 공개

      2023.12.26 10:26   수정 : 2023.12.26 10:26기사원문
선산 스틸 / 넷플릭스


선산 스틸 / 넷플릭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넷플릭스의 새 시리즈 '선산'의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1월1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모든 사건의 시작이 된 선산의 미스터리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먼서 기이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가 시선을 압도한다. 교수 임용만을 바라보며 시간 강사로 일하는 윤서하(김현주 분)는 어느 날 경찰로부터 작은아버지의 부고를 받는다.
존재조차 낯선 작은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서하는 남편(박성훈 분)과 영안실로 향하게 되고, 작은아버지의 타살 정황과 자신이 가족 선산의 유일한 상속자라는 예기치 못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느닷없는 상속도 당황스러운데 그녀의 이복동생이라고 주장하는 의문의 남자 김영호(류경수 분)가 나타나 자신 역시 선산 상속에 자격이 있다며, 장례식장을 소란스럽게 만들고 서하를 위협한다.

그러던 중 마을에서는 또 다른 시체가 발견되고, 최성준 형사(박희순 분)와 그의 후배이자 반장인 박상민 형사(박병은 분)는 모든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고 느끼고 각자 사건 조사에 착수한다. 꺼림칙하기만 한 영호의 존재, 연달아 벌어지는 살인, 기묘한 의식까지 선산을 상속받은 후 불길한 일들이 자꾸만 일어나기 시작한다.

'선산'은 한국인의 뿌리에 닿아 있는 선산과 가족에 얽힌 예측 불허한 미스터리 스릴러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와 감정에서 시작돼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선산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들, 그 이면에 숨은 비밀은 무엇인지 한국을 대표하는 이야기꾼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기획에 글로벌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흡인력 강한 서사만큼 독보적인 캐릭터로 맞붙은 김현주, 박희순, 박병은, 류경수의 열연은 '선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김현주는 "매 에피소드를 읽을 때마다 알 수 없는 긴장감과 궁금증에 빠져들게 하는 훌륭한 대본"이라고 말했고, 박희순은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요소를 지닌 동시에 감정적인 정서를 담아내 신선했다"고 밝혔다. 박병은은 "대본을 읽는 첫 시작점부터 기괴하고 묘한 느낌에 빠져들었다"고 전하는가 하면, 류경수는 "짜임새 있고 흥미로운 이야기와 도전해 보고 싶은 캐릭터"라고 작품에 매료된 이유를 밝혀 강렬한 이야기에 화룡점정이 된 네 인물의 숨 막히는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선산'은 내년 1월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