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경 아나, 류현진·배지현··장예원 등 축하 속 26일 결혼…테이 축가(종합)
2023.12.27 10:35
수정 : 2023.12.27 10:35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박연경(36) MBC 아나운서가 결혼했다.
박연경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12월의 신부가 됐다.MBC 동료들인 김대호, 임현주 아나운서와 방송인 장예원, 서경석 및 배우 김재원 등은 하객으로 참석해 박 아나운서의 결혼을 축하했다.
서경석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경이 결혼 행복하소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들 속에는 박연경의 결혼식장을 찾은 여러 스타들의 모습이 담겼다.
앞ㅅ 박 아나운서는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웨딩 화보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늘은 조금 쑥스럽지만 개인적인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라며 "제가 다음 주 결혼을 한다, 가족들,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작은 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크지만 응원해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예쁘게 잘 살겠다,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 MBC에 입사해 '기분 좋은 날' '생방송 행복 드림 로또' 등을 진행했다. 또한 MBC '뉴스데스크'의 스포츠뉴스 및 '스포츠 매거진' 등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