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배당, 지수에 재투자”···NH 코스닥 ETN 출시

      2023.12.28 13:50   수정 : 2023.12.28 13: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코스피 200 TR 지수’와 ‘코스닥 150 TR 지수’를 각각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인 ‘QV 코스피 200 TR ETN’과 ‘QV 코스닥 150 TR ETN’ 상품을 신규 상장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지수는 각각 국내 대표지수인 코스피 200 지수, 코스닥 150 지수 구성종목의 세전 현금배당금을 반영한 결과다.

두 상품은 비용 차감이 없는 제비용 연 0% 상품이며, 지수 등락에 따른 수익률이 전부 최종지표가치(IV)에 반영된다.

세전 현금배당금이 지수에 재투자되는 상품들로, 투자자는 양의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기도 하다.

‘QV 코스피 200 TR’ 발행 수량은 200만주, 발행 규모는 200억, 발행 가격은 1만원이다.
‘QV 코스닥 150 TR’ 수치는 각각 200만주, 200억, 1만원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내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증시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국내 대표지수 총수익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상승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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