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최이준이 '사운드트랙#2'에서 귀여운 매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지난 20일 종영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극본 정혜승, 송운정/연출 김희원, 최정규)에서 최이준은 동네에서 금새록이 운영하는 피아노 학원에 다니는 초등학생 '서준' 역으로 변신해, 누나 '서윤'과 함께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도현서(금새록 분)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 연인 지수호(노상현 분)와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 케이(손정혁 분)와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도현서가 운영하는 피아노 학원에 다니는 서준은 누나 서윤과 함께 첫 등장부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학원에서 피아노 치는 것보다는 현서가 만들어 주는 떡볶이를 더 좋아하는 순진한 매력과 함께 마지막 등원 날, 더 이상 떡볶이를 먹을 수 없다는 이유로 눈물을 흘리는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극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더불어, 최종회에서는 학원을 그만둔 도현서를 찾아가 카네이션을 전하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마지막까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최이준은 '사운드트랙#2'에서 누나 김윤슬과 함께 따뜻한 남매 케미스트리, 그리고 안정적이고 통통튀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몰입감을 전했다.배우앤배움EnM 대표 임채홍은 "최이준은 연기에 대한 열정은 물론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다. 촬영 현장에서 높은 집중력으로 언제나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최이준의 재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현재 최이준은 배우앤배움 키즈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최이준은 드라마 MBC '연인', KBS2 '비밀의 여자', JTBC '힘쎈여자 강남순', MBC '지금부터, 쇼타임!', '멧돼지사냥', 영화 '자기만의 방', '크로스', 단편 영화 'Miserere', '여름의 끝', '목적지' 등에 출연했다.뿐만 아니라 방송, 광고에서도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발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최이준은 내년 상반기 기대작에 캐스팅되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디즈니+ '사운드트랙 #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