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데몬도 반한 미모…레드카펫 위의 도도희
2023.12.30 12:30
수정 : 2023.12.30 13:49기사원문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김유정이 한층 깊어진 성숙미를 발산했다.
김유정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3 SBS 연기대상’에 참석했다.
깊게 파인 가슴라인에 레이스가 있는 블랙 벨벳 롱원피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김유정은 사랑스러우면서도 도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유정은 ‘마이 데몬’에 함께 출연한 배우 송강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에 이어 미니시리즈 멜로/로코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김유정이 출연하는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극중 그는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여 일찌감치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냉철해진 인물로 아무도 믿지 못하는 미래 그룹 상속녀이자, 악마를 사랑한 도도희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