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시설·군부대… 구석구석 '롯데의 온정'
2023.12.31 19:48
수정 : 2023.12.31 19:48기사원문
12월 31일 롯데에 따르면 내년 1월 31일까지 소외 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이 밖에도 아동시설과 군부대, 대학생 등 사회 각 계층을 위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는 지난 11월 20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세계 아동의 날' 기념 행사에서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아동권리경영실천기업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mom편한 놀이터'를 통해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mom편한 놀이터는 롯데가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사회 공헌 사업이다. 현재까지 전국 24곳에 조성했다.
앞서 롯데는 11월 6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에 위치한 공군 제8145부대에 '청춘책방' 10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 '청춘책방'이란 군부대 위치 특성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에게 독서카페 형태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롯데는 2016년 양구 21사단 청춘책방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육군 70개, 공군 11개, 해군 2개 등 총 83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했다.
이밖에 롯데정보통신은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코튼시드와 함께하는 NFT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굿시드 NFT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롯데의료재단이 추진하는 '어린이재활센터'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11월 2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전달식을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3~4월, 9~10월까지 전국 437개처 소매점에서 '제로탄산 기획PET제품' 판매액 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