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문경시장 "또 다른 기적 만들겠다"
2024.01.01 09:31
수정 : 2024.01.01 09:31기사원문
신현국 경북 문경시장은 1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년은 또 다른 기적이 실현되는 희망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먼저, 올해 추진할 역점 시책으로 대학·기업 유치를 제시했다.
숭실대 문경캠퍼스 건립은 MOA 체결과 함께 학과신설 등 통합 방법을 구체화하고, 한국체육대학교 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소방본부와 협력해 소방장비기술원을 전국 최고 시설로 조성하고, 농민사관학교 이전 건립도 추진한다.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종합터미널, 국도3호선 연결도로 개설 등 역세권을 다양한 테마로 개발한다.
농산물 도매시장 및 물류단지 조성은 물론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과 연계해 문경역을 중심으로 도시재창조에 나선다.
25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가 확정된 문경시멘트공장은 테라로사와 함께 독창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주흘산 케이블카와 하늘길, 문경새재 테마파크 조성과 함께 더본 코리아와 적극 협업해 먹거리 관광의 대전환을 마련할 예정이다.
돌리네습지 탐방센터 조성,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에코월드 활성화도 더욱 힘쓴다.
신 시장은 "아직 가야할 길도 멀고, 때로는 난관도 있겠지만 할 수 있다"면서 "소신을 갖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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