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 400만 목전...'서울의 봄' 역대 15위

      2024.01.02 08:44   수정 : 2024.01.02 08: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와 ‘서울의 봄’이 새해 연휴 나란히 흥행했다. 먼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3일간 90만 관객을 동원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노량’은 지난 12월 30~1월 1일 총 90만9432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연휴 3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또 개봉 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수 372만8411명을 동원했다.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400만 관객을 목전에 뒀다.


‘서울의 봄’은 같은 기간 84만5000여명을 모아 2위에 자리했다. 전날까지 총 1211만여명을 동원한 이 영화는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6135명)를 제치고 역대 국내 개봉작 중 19번째로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한 작품이 됐다. 한국영화 기준 15위다.
곧 영화 '택시운전사'의 1218만6684명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이순신 3부작의 피날레로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12사태를 스크린에 옮겼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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