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숙 지방부이사관, 동두천시 제38대 부시장 취임

      2024.01.02 10:34   수정 : 2024.01.02 10: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두천=노진균 기자] 경기 동두천시 제38대 부시장에 최초 여성 지방부이사관 임경숙부시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임 부시장은 이달 1일 경기도 인사발령에 의해 동두천시 제38대 부시장으로 최초 여성 지방부이사관 임경숙부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2024년부터 부단체장인 부시장의 직급이 기존 지방서기관(4급)에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임경숙 신임 부시장은 1989년 처음 공직에 입문, 35년간 행정안전부에서 안전정책국 안전정책과 및 생활안전과, 생활안전정책관 안전개선과, 재난복구정책관 재난보험과, 예방안전정책관 예방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평소 소통과 현장 행정을 강조하는 등 활기차게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경숙 신임 부시장은 2일 박형덕 동두천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교부받은 후,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동두천시의회와 기자실,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방문하며 소통했다.


더불어 오는 12일까지 동두천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를 방문해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며, 시의 주요 시설 등을 돌아보고 주요 현안 사안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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