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글로벌 시장 더 확대”
2024.01.02 13:51
수정 : 2024.01.02 13: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김 회장은 “대내외적인 위기 속에서도 미래를 대비한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부단히 지속한다면 우리는 더욱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다”며 △글로벌 시장 확대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 △고객 가치창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강화 4가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김 회장은 “우리 회사는 오래 전부터 글로벌 경영을 모토로 미국, 영국에서 6개 회사를 인수합병(M&A) 했고, 해외에 11개 법인을 두고 있다.
이어 “전통적인 건설 프로젝트에서 눈을 돌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미래기술과 연계한 신규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요소를 정확히 파악해 그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와 솔루션을 설계, 제안하며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위해 집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