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2조 규모 FLNG 1기 수주
2024.01.02 18:27
수정 : 2024.01.02 18:27기사원문
삼성중공업은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인 블랙앤비치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FLNG에 대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FLNG 선체 및 상부 플랜트 EPC 공정 등을 수행하게 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글로벌 LNG 수요 증가와 함께 육상 LNG 플랜트 대비 납기 경쟁력이 있는 FLNG에 대한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본설계(FEED) 단계에 참여 중이거나 개발 단계에 있는 안건들이 다수 있어 연 1∼2기의 FLNG 수주 체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