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처리시설 PF에 1050억 몰렸다
2024.01.02 18:28
수정 : 2024.01.02 18:28기사원문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ES환경개발이 경기 화성에 추진하는 폐기물 처리시설 관련 PF에 1050억원이 들어왔다.
이 사업장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폐고무류, 폐유리, 폐금속류 등 사업장 배출시설계 폐기물을 처리한다. 매립면적은 7만8120㎡, 전체 매립용량은 1800만㎡다. 하루 약 743t을 매립하며, 매립 기간은 약 11년이다. 하루 200㎥ 규모의 침출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도 갖췄다.
IB업계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 등으로 소각을 통한 폐기물 처리가 어려워지면서 폐기물매립장에 대한 투자가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