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투어' 나영석 PD "시간 돌릴 수 있다면 도겸 소원권 편집"

나영석 PD가 3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연출 나영석 신효정 장은정)은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NA이드'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10년 차 세븐틴의 찐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2024.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나영석 PD가 세븐틴과 함께 여행 예능을 촬영하고 콘텐츠를 오픈하게 돼 뿌듯하다고 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로 엘리에나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제작발표회에서 나 PD는 도겸의 '신의 손'에서 시작된 프로그램 제작 소감을 전했다.

나 PD는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도겸이 소원권 뽑은 걸) 편집할 걸 싶다, 그러면 아무도 모르는 거였는데"라며 "하지만 그게 또 방송에 나가서 우리가 준비를 해볼까 했던 것들이 이 자리까지 온 게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NA이드'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9년 차 세븐틴의 찐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5일 오후 8시4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