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 "부상으로 '나나투어' 함께 못 해, 너무 슬펐다"

      2024.01.03 14:54   수정 : 2024.01.03 14:54기사원문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에스쿱스가 3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연출 나영석 신효정 장은정)은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NA이드'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10년 차 세븐틴의 찐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2024.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세븐틴 에스쿱스가 '나나투어'에 함께 하지 못해 슬펐다고 했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로 엘리에나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제작발표회에서 에스쿱스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여행을 함께하지 못했을 당시 심경을 전했다.

에스쿱스는 "세븐틴이 바빠지면서 13명이 함께 여행을 가는 시간이 줄어들었고,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나영석 PD님과 함께할 수 있고, 유럽에도 가본 적이 없어서 멤버들과 처음으로 함께 가보고 싶었는데 같이 하지 못해 아쉬웠다"라고 했다.


이어 "사실 뮤직비디오도 걱정이었다, 귀국 후에 바로 안무 연습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멤버들이 현장에서 가서 연습을 한다고 해 안심하고 보냈다"라며 "멤버들을 향한 아련한 눈빛은 슬픈 마음이었다, 그런데 민규와 정한이 뒤도 안 돌아보고 가더라"라고 했다.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NA이드'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9년 차 세븐틴의 찐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5일 오후 8시4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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