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호 성장금융, 부패방지 인정받았다

      2024.01.03 18:07   수정 : 2024.01.03 18: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허성무 대표가 이끄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부패방지 부문에서 인정을 받았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KSA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은 반부패와 관련된 국제 모범관행을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기업이 부패방지를 위해 타당하고 비례적인 정책 및 통제 시스템을 올바르게 구축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은 컴플라이언스 분야에 적용 가능한 요구사항을 정의해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조직이 윤리의식과 법준수에 대한 책임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효과적인 준법경영시스템을 수립 및 실행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ISO 전문기관인 한국표준협회에서 부패 및 준법 리스크 방지 체계를 객관적으로 심사한 만큼 한국성장금융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도 제고가 기대된다.

한국성장금융은 2016년 2월 회사 설립 이래, 준법감시인을 필두로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이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허성무 대표이사는 취임 이래 ESG경영 강화를 위해 준법·윤리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성장금융은 이번 인증 취득으로 금융회사로서 그간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과 글로벌 기준 내부통제 경영시스템 구축·운영에 있어 내부통제 체계의 실효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협회장은 “한국성장금융의 ISO 37001, ISO 37301 인증 획득을 축하하며, 업계에 영향력이 큰 만큼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허성무 한국성장금융 대표이사는 “한국성장금융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내부통제 체계를 유지·정비해 금융시장 관계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모험자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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