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ETF, 작년 개인 순매수 1위
2024.01.03 18:12
수정 : 2024.01.03 18:12기사원문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지난해 총 1조547억원이었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표 ETF로 자리잡았다.
TIGER ETF는 고금리 및 변동성이 높아진 글로벌 증시 속에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국내 최대 월배당 ETF 라인업을 갖춘 TIGER ETF는 지난해 새로운 인컴형 상품들을 선보였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고금리에도 강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며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강화됐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 역시 월배당 ETF의 대표주자로 부상했다.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