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값지게 보내자”...'극강의 효율' 잡는 새해 갓생템은?

      2024.01.06 06:00   수정 : 2024.01.06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2024년 새해가 밝았다. 분과 초 단위로 급격한 변화를 이룬다는 뜻의 ‘분초사회’라는 용어가 대두될 만큼 효율적으로 사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사회에 발맞춰 새해를 효율적으로 시작하도록 도와주는 갓생템에 대한 니즈가 나타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새 마음 새 뜻으로 신년의 목표를 다짐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족감과 효율은 최대로, 시간은 최소로 쓸 수 있도록 도와줄 제품이 인기다.

갓생러의 스타일 책임질 '의(衣)' 꿀템

갓생러는 스타일도 놓치지 않는다.
청결은 물론 겉모습까지 깔끔하게 관리하는 갓생러를 위해 외출 전 쉽고 빠르게 의류의 주름과 구김을 펴주고 외출 후 살균해 걸어 둘 수 있는 핸디형 스팀 다리미와 세탁 후 바로 건조해 빨래 너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제품이 인기다.

테팔의 핸디형 스팀다리미 퓨어 팝은 슬림한 디자인과 독점 기술 양면 패드로 언제 어디서나 깔끔한 패션을 완성시킨다. 총 756g 초경량 무게와 세로형 스팀 헤드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가볍고 손목의 구부림 없이 쉽고 자유로운 다림질이 가능하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자리를 덜 차지하고, 여행용 파우치가 함께 구성돼 외출 전 빠른 관리는 물론 출장 등 여행 시에도 편리하다. 30초의 빠른 예열로 원하는 시간에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5개의 스팀 분사구에서 분당 20g의 풍부한 고온 스팀을 분사해 주름은 물론, 세균과 냄새까지 제거해 위생적으로 옷을 관리할 수 있다.

위닉스의 컴팩트 건조기 플러스는 표준 2.5kg, 최대 4kg 건조용량의 의류 건조기로, 제품의 크기가 작고 배수관 설치 등이 필요 없어 공간이 협소한 곳에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건조기 온도, 습도 센서가 세탁물의 양과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해 덜 마르거나 과건조로 인한 옷감 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온 센싱 건조 기술로 퀄리티를 높였다. 매일 세탁하기 어려운 종류의 옷에 붙어있는 각종 먼지와 냄새, 습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의류케어’ 코스와 유해세균을 99%(KATRI 실험 결과) 박멸하는 살균 코스가 적용돼 있어 건조부터 케어까지 완벽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잘먹어야 잘 산다 '식(食)' 잇템은

하루 세 번, 건강한 신체는 물론 정신적인 만족감을 위해 식사를 제대로 챙겨서 먹는 것이 ‘갓생’의 시작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제대로 된 식사를 매끼 챙기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이 때문에 시간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인의 식생활에 맞춰 굽고, 볶고, 튀기고, 끓이고 찌는 데 필요한 모든 제품을 구비하면 주방 공간을 많이 차지하게 된다. 이에 프라이팬, 볶음팬, 냄비의 기능을 하나에 담아 공간을 살려주는 테팔 원픽냄비팬이 인기이다. 프라이팬, 볶음팬, 냄비의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만능팬으로 구이나 볶음요리, 국물 요리, 찜 등 모든 요리가 가능하다. 또한 눌어붙지 않는 강력한 티타늄 코팅으로 기름을 덜 사용해 더욱 건강하게 요리할 수 있다.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지만 최근 바쁜 일상에서 건강한 집밥을 만들어 먹는 것은 쉽지 않다. 쌀을 씻어 넣기만 해도 품종에 따라 자동으로 취사 돼 간편하게 밥을 조리할 수 있는 브레인 밥솥이 있. 대한민국 대표 10여 개 쌀 품종과 기능성 잡곡 5종의 맛과 식감을 극대화하는 맞춤 밥맛 알고리즘 기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메뉴에 따라 고압∙무압이 자동으로 설정된다.

집안일도 스마트하게 갓생러의 '주(住)'

코로나19 이후로 집은 휴식은 물론 일터와 모임 공간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됐다.

다채로운 활동을 위해 집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세련되게 관리하는 것이 갓생의 요소 중 하나가 되면서 이를 위해 바쁜 현대인들이 편리하게 집안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청결과 위생을 중시하는 한국인에게 바쁜 일상이라도 완벽한 청소는 빼놓을 수 없다. 테팔 무선 청소기 엑스나노는 전체 청소기의 무게가 1.9kg에 불과해 손목과 어깨에 부담을 주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 폭 8c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콤팩트한 수납이 가능해 좁은 수납공간에도 쉽게 보관할 수 있으묘 물 세척이 가능한 분리형 필터와 먼지 통으로 먼지 비움과 유지 관리도 손쉬운 것이 특징이다.

맛있게 음식을 먹고 난 후 뒤따라오는 문제가 바로 설거짓거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1인 가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크기의 식기세척기가 인기다.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는 시간 동안에는 자기 계발을 위한 활동도 할 수 있다.
앳홈의 미닉스 식기세척기는 주방이 좁거나 설거지양이 적은 가구에 최적화됐다. 미닉스 식기세척기는 일반 전자레인지와 유사한 크기로 작은 사이즈임에도 내부는 2단 트레이로 구성됐다.
11종의 살균 테스트를 통과해 일반 식기류는 물론 아기 젖병까지 살균, 소독해 사용할 수 있으며, 세척 후 자동문 열림, 자동문 닫힘 기능이 있어 내부 물기 및 냄새로 인한 악취, 2차 오염에도 걱정이 없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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