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공공디자인 페스티벌' 이끈 백진경 교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영예
2024.01.04 15:53
수정 : 2024.01.04 15: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제대학교 멀티미디어학부 백진경 교수(사진)가 지난달 31일 문화예술·디자인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백교수는 지난해 10월 20일부터 10일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이 공동으로 부산을 거점으로 전국 100여곳을 연계해 개최했던 '2023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직을 맡아 행사 전반을 잘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장벽이 없는 삶,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행사는 시민들과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나누면서 평등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감대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백 교수는 국내 최초로 1988년 서울백병원 내에 병원디자인실을 만든 헬스케어디자인 분야의 개척자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디자인학회, 한국색채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인문사회총연합회에서 문화예술진흥본부장직을 수행하면서 디자인학의 발전과 지평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