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갑진년 100만보 걷기 챌린지 개최
2024.01.05 09:47
수정 : 2024.01.05 09: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4 강릉여지도 100만보 대장정 챌린지'를 개최한다.
5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100만보 걷기 챌린지는 이달부터 6월30일까지 진행되며 100만보를 달성한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걷기용품 꾸러미가 지급될 예정이다.
걷기 챌린지는 강릉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어플인 '워크온' 설치 후 ‘강릉여지도’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은 걷기를 비롯한 신체활동을 장려해 생활습관을 변화시키고 비만, 우울증, 고혈압 등 시민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걷기 습관 형성 플랫폼이다.
강릉시는 걷기 실천에 대한 시민참여를 이끌고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위해 걷기 커뮤니티 ‘강릉여지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1만361명이 가입 활동 중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100만보 대장정 챌린지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다짐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올해도 다양한 걷기 사업을 추진해 강릉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