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페셜티, 올해 ESG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2024.01.05 12:40
수정 : 2024.01.05 12:40기사원문
SK스페셜티는 환경 분야 생산 공정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생산 공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통합·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에너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특수가스 합성 및 정제에 사용되는 액화천연가스(LNG)를 탄력적으로 투입, LNG 소비량을 감축하는 등 탄소저감 경영을 실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사회 분야에서는 지역 상생 및 공급망 관리 부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SK스페셜티는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북 영주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7월부터 'STAXX'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인구 감소 및 노령화, 도심 공동화 등 문제를 안고 있는 영주 지역에 소셜 벤처를 기반으로 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을 목적이다.
SK스페셜티는 또 영국의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 및 물 안보 분야 평가에서 ‘리더십 A-‘등급을 획득했다. SK스페셜티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안전 및 환경 분야 정부 포상 중 최고 권위를 가진 안전대상 국무총리상과 녹색경영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양택 SK㈜ 머티리얼즈 사장은 “우리 회사만의 색깔 있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장과 고객, 협력업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면서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