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초콜릿 복근 위해 새벽 4시에 퇴근해도 헬스"

      2024.01.07 07:00   수정 : 2024.01.07 07:00기사원문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남궁민이 드라마 '연인'에서 화제가 되었던 몸을 만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2023 MBC 연기대상'을 석권한 드라마 '연인'의 주연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민이 형 몸 좋다"며 화제가 되었던 남궁민의 근육질 몸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강호동 역시 "옛날에 헬스할 때 몸 펌핑돼서 화제가 됐었다"며 공감했다. 최근 드라마 '연인'을 인상 깊게 봤다는 서장훈은 "아직도 있다"며 드라마 '연인'에서도 여전했던 남궁민의 몸을 칭찬했다.


이어지는 칭찬에 남궁민은 "사실은 (드라마 '검은 태양' 때) 벌크업을 82㎏까지 했다가 연인을 할 때 몸이 없었는데 (드라마 '연인'의) 작가님께서 전화가 오셔서 상의 탈의 신을 넣고 싶은데 가능하냐고 물어봤다"며 갑작스러운 벌크업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남궁민은 "몸 만들기 힘드니까 쓰지 말라고 하면 팀 분위기가 깨진다"며 드라마 '연인'의 작가에게 "써주시면 해야죠, 패션근육 한 번 만들어보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했다. 그는 전화 이후로 몸을 만들기 위해 새벽 4시에 퇴근해도 30분에서 40분씩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잤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대기실에서도 상투 틀고 운동하지 않았냐"며 남궁민의 의지에 감탄했다.

서장훈은 "내가 본 사극 중 옷을 제일 많이 벗는다"고 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남궁민은 "나 두 번 밖에 안 벗었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서장훈은 "뭐 그냥 벗어", "여기(배에) 왕 자가 있다"며 민망해하는 남궁민을 더 놀리기도 했다. 이수근은 "저 시대에는 배 좀 나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남궁민은 "이장현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싸움을 잘하니까 근육질이어야 말이 될 것 같아서 열심히 운동을 했다"고 답했다.
이에 드라마 '연인' 애청자였던 서장훈은 "멋있었다"며 그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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