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으로 아동 구강건강 증진 노력

      2024.01.07 10:41   수정 : 2024.01.07 10:41기사원문
[곡성=뉴시스]=전남 곡성군 보건의료원. (사진=곡성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치과의사가 지역의 초등학생들의 구강 검진, 예방 진료, 치료·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학생의 구강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진료를 제공한다.

또 예방 진료부터 충치 치료까지 이뤄지며 구강 관리에 대한 교육도 시행한다.



사업 대상은 곡성지역에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초등학교 전 학년 학생이며 보호자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학생 1인당 최대 5만원이 지원되며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은 6년동안 총 3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는 8개 초등학교 835명 중 481명(58%)이 혜택을 받았다.


◇곡성, 계약원가 심사 통해 36억원 예산 절감

곡성군은 지난해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36억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의 공사, 용역, 물품 등 총 251건의 사업을 심사해 공사 34억원, 용역 7200만원, 물품 1억3800만 원을 절감했다.


또 곡성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심사단계에서 지역 업체를 반영해 6억5600만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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