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일부터 ‘의자 없는 4호선’ 달린다
2024.01.09 17:53
수정 : 2024.01.09 17:53기사원문
9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 시행을 통해 4호선 1개 편성당 1개 칸씩 객실의자가 사라진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해 지지대와 손잡이 등을 충분히 마련하는 안전 보완 작업도 진행했다. 또 열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범운행 자동 안내방송, 기관사 육성방송, 출입문 안내스티커 부착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출퇴근 시간대 증회 운행을 비롯해 주요 역에 혼잡도 안전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