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계 "치맥으로 아시아 축구 축제 응원하세요" 할인 행사
2024.01.10 10:44
수정 : 2024.01.10 10: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편의점업계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치맥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우리 대표팀 경기가 있는 당일 '우리동네GS'앱에서 배달·픽업 주문 시 쏜살치킨과 맥주 4캔을 1만원대에 선보인다.
또 쏜살치킨과 버팔로윙스틱, 치킨텐더 등 치킨 조리 상품을 최대 3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주류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불막창, 닭강정 등 냉장·냉동 간편식 8종과 육포, 꽃오징어 등 안주류 7종 등에 대해 '1+1' 행사도 진행한다.
CU는 우리 대표팀이 바레인을 상대로 예선 첫 경기를 펼치는 오는 15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주류, 안주류, 스낵 등 40여종의 상품을 할인한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 때마다 잘 팔리는 맥주는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기네스, 스텔라, 호가든 등 7종을 특가에 판매하고, 경기 당일에는 즉석조리 치킨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자이언트 순살치킨, 후라이드 치킨 박스 등을 1만원이 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우리 대표팀 경기가 있는 날인 15일, 20일, 25일에 맞춰 별도 시간제한 없이 '후라이드 한 마리'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 치킨 한 마리를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오는 14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스텔라, 아르투아, 하이네켄, 아사히 등 인기 수입맥주 번들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국 경기 진행 날에는 카스, 클라우드생드래프트 등 국산맥주 번들 상품을 할인판매한다.
이마트24도 우리 대표팀 경기 날과 16강전이 예정된 31일에 맞춰 500ml 캔맥주 4캔을 9800원에 선보인다. 또 15~31일까지 소시지, 불막창 등 안주류 24종에 대해 '1+1' 혜택을 제공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