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스마트도시 알린다… 부산, 美 CES 참석
2024.01.10 18:25
수정 : 2024.01.10 18:25기사원문
CES는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세계 최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전시회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한다.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 구축한 부산관은 CES 행사장인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의 테크 웨스트 전시관 내 글로벌 파빌리온에 약 144㎡ 규모의 독립관으로 조성됐다.
부산관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12곳의 우수 부산기업과 CES 혁신상을 받은 부산기업 등 총 13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에코델타스마트시티, 15분 도시 등 부산을 알릴 수 있는 주요 시책도 소개한다.
우수 부산기업 12개사는 △씨에이랩(초소형 수전 정수기) △제이케이테크(보더 액정스크린) △지에이치 이노텍(호흡기능 자가진단기) △투핸즈인터랙티브(증강현실기반 디지털 체육 플랫폼) △토탈소프트뱅크(항만이송장비 시스템) △광성계측기(전기계측기) △오투랩(스마트 기능성 인솔) △싸인랩(자율주행 다목적 팜 로봇) △짐(모가비 여행용 기타) △제이코(산업용 무선리모컨) △센트프로(스마트 디퓨저 시스템) △수(화재진압용 소화테이프)다.
CES 혁신상을 받은 부산기업 코아이는 무인 해상 오염물 회수 로봇(KOBOT S)으로 기술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혁신상은 CES의 주최사 CTA가 혁신 제품 및 신기술을 인정한 기업에만 특별히 수여한다.
시는 이번 CES 부산관 운영과 함께 참가기업 지원과 글로벌 첨단산업 동향 파악을 위해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을 필두로 방문단을 꾸려 전시회를 직접 참관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