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대 건물주' 양세형 "임장 100군데 이상 다녔다"
2024.01.10 20:48
수정 : 2024.01.10 20:48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양세형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건물주가 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코미디언 양세형이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양세형을 보며 "얼굴이 더 좋아진 것 같다", "부가 생겨서 그런 게 아니냐"라고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양세형은 건물주가 된 기분을 묻자 "건물을 살 때, 조율하는데 생각한 금액보다 낮게 조율됐다, 계약금 보내기 전에 심장이 두근거렸다"라며 "도장 찍을 때는 좋았는데, 그 이후에는 복잡해서 좋은 게 없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양세형은 "그냥 계속 주식할걸"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양세형은 "임장만 100군데 이상 봤다"라며 매매 전, 주변 상권 분석부터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