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고정 프로그램만 7개…월급 외 출연료는 회당 5만원" 깜짝

      2024.01.10 22:11   수정 : 2024.01.10 22:11기사원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대세'임을 입증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MBC 소속 아나운서 김대호가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C 유재석이 대세로 급부상한 그를 향해 "현재 고정 프로그램이 몇 개냐"라며 궁금해 했다.

"7개 정도 된다"라는 대답에는 "조셉(조세호)보다 많네, 나보다도 많네"라면서 놀라워했다.

그러자 김대호는 "파일럿 프로그램까지 해서 그런 거다.
외부 활동도 있고 그렇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이 "일주일에 7개씩 소화하는 게 쉽지 않다. 심지어 직장 생활을 하면서 다 하는 거 아니냐"라며 혀를 내둘렀다.

특히 출연료 얘기가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MC들이 회당 출연료를 궁금해 하자 김대호가 솔직히 밝혔다. 그는 "(아나운서) 기본 월급에 수당이 붙는 방식"이라며 "1시간 이상 분량 방송의 (회당) 출연료가 4~5만 원 사이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줬다. 유재석은 "제가 신인 때도 단역 출연하면 6만 원 정도 받았는데"라고 했다.


김대호는 지난 4월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도 받았다. "주변에서 알아보지 않냐"라는 얘기에 그는 "제가 매주 복권을 산다.
5년간 계속 복권방을 다녔는데 그동안 전혀 모르다가 어느 순간 저를 알아보더라"라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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