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이해리 설 파일럿 '송 스틸러'…대놓고 남의 곡 훔친다

      2024.01.11 11:49   수정 : 2024.01.11 11:49기사원문
사진=MBC '송스틸러'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전현무, 가수 이해리의 설 파일럿 프로그램 '송스틸러'가 온다.

MBC는 11일 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송스틸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스틸러'가 원곡자 앞에서 커버곡 무대를 선보이고, 이에 맞서 원곡자도 방어전을 펼친다.

'송스틸러'는 같은 곡을 놓고 겨루는 1:1 스틸전과 팀이 되어 도전하는 듀엣 스틸전으로 구성된다.
관객들의 취향에 따라 '송스틸'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MC로는 방송인 전현무와 발라드 듀오 다비치 리더 이해리가 나선다.
더불어 기타 천재 싱어송라이터 적재도 힘을 더한다. 박효신, 아이유, 이소라 등 수많은 유명 가수들의 기타 세션 활동과 음악 편곡 작업을 한 그가 '적재밴드'를 이끌며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송스틸러'는 오는 설 연휴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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