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美에 테네시주 클락스빌점 오픈..27개주 진출

      2024.01.12 09:52   수정 : 2024.01.12 09: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점을 오픈하며 미국 50개주 중 27개주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장을 오픈한 클락스빌 지역은 테네시주 북부에 위치한 도시다. 테네시주의 주도 내슈빌에서 약 50km 떨어져 있으며 켄터키주와도 인접해 있다.

주변에 멤피스 강, 닉슨 호수, 던바 동굴 주립공원 등을 품은 자연 친화 도시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클락스빌점은 치킨앤비어 타입의 매장으로 약 167㎡(48평), 총 40석 규모다.
매장 인근에는 바버라 E. 존슨 공원과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편에 속한다. 또한 인근 지역에서 한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매장이 될 예정이다.


BBQ는 지난 2007년 미국에 처음 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애리조나주, 미시간주, 오하이오주, 앨라배마주에 추가 진출해 미국에서 절반이 넘는 26개주에 매장을 확대했다. BBQ는 향후 미국 내 모든 주에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BBQ 클락스빌점은 도시 전역에서 K-치킨를 맛볼 수 있는 유일한 매장으로 기존 노하우를 통해 조기 안착은 물론 추가적인 매장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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