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카 日서 첫 공개

      2024.01.12 16:32   수정 : 2024.01.12 16: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는 12일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인 '도쿄 오토살롱'에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인 NPX1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경량 하이브리드 탄소 소재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다운 스프링 등을 장착해 기존 아이오닉5 N에 비해 주행성능이 한층 강화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내장재는 친환경 고급 인조가죽인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했다.

차량 전면부에 리얼 탄소 소재 프론트 스플리터, 차량 문쪽 하단의 사이드 스커트, 후면부 리어 디퓨저 등에 고성능 주행에 걸맞는 공기역학적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연내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파츠(부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세계시장에 N 브랜드 전 차종 'N 퍼포먼스 파츠'를 출시, 고성능 부품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문적인 카레이서 및 고성능 자동차 애호가들이 주요 고객층이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실장 박준우 상무는 "현대자동차는 이번 콘셉트 모델 'NPX1'을 통해 N 브랜드 전기 고성능차의 재미와 감성을 극대화할 다양한 퍼포먼스 파츠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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