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버려"…오은영 솔루션에도 외조모에 폭언하는 금쪽이 근황
2024.01.12 17:33
수정 : 2024.01.12 17:33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또 다시 오은영 박사를 찾아온 금쪽이의 근황이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외할머니와 24시간 전쟁 중인 사춘기 딸'의 두 번째 사연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두 딸을 둔 엄마와 외할머니가 다시 스튜디오를 찾았다.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솔루션을 진행하는 가족의 모습이 보였다. 금쪽이는 가족과 지난 방송을 함께 보며 화면 속 자신의 모습을 마주했다. 하지만 금쪽이는 반성할 거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장난스러운 웃음까지 보였다.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건 없냐"는 외할머니의 질문에도 오히려 외할머니를 가리키며 "죽여버려" "좀 있으면 죽는다"는 등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 박사는 "길을 잘 잡아주지 않으면, 정말 못된 사람으로 크겠다"고 우려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엄마에게 어렵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금쪽이의 모습이 담겼다. 금쪽이는 야심한 시각, 엄마를 찾아와 뜬금없이 "엄마는 외할머니랑 외할아버지가 이혼 안 했냐"고 물었고, 그렇다는 엄마의 대답에 이내 부러움을 표했다. 이에 엄마는 이혼을 결정한 것에 대해 미안하지만, 후회는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에 결국 눈물을 보인 금쪽이는 "아빠가 내 반이고 엄마가 내 반인데 서로 갈라졌다"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토로해 패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번에 걸친 솔루션에서 과연 오은영 박사가 또 한 번 금쪽이를 바른길로 이끌어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