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연예인 만나면 4~5번 이혼…늦둥이 아들 운 있어" 점괘에 깜짝
2024.01.15 05:02
수정 : 2024.01.15 05: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이동건과 방송인 김준호가 2024년 운세를 봤다. 특히 이동건은 50세에 결혼운이 들어오며, 사업하는 여성을 만나라는 조언을 받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동건과 김준호늗 2024년 운세를 보기 위해 신당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먼저 무당은 김준호의 운세를 점쳤다. 무당은 "경찰차를 3번 타셔야 한다, 몇 번 타셨어요?"라고 묻자 김준호는 "3번 탄 것 같다, 경찰 관련된 게 3번 정도 있었다"라고 답했다. 무당은 이에 "앞으로 경찰차 탈 일이 한번 더 있을 수 있다"라며 "투자 조심하셔야된다, 금전 운용이 안된다, 내 주머니에 돈이 들어있는 것을 못 본다, 쓰지 않았으면 빌딩 몇채를 가지고 있었을텐데"라고 안타까워했다.
무당은 현재 김준호와 교제 중인 김지민이 귀인이라고 밝히며 "내년에 결혼하십시오, 내년 가을부터 결혼운이 들었다, 2024년과 2025년에 아이운도 들었다"라고 했고, 이에 김준호는 "제 인생에 아이는 없을 줄 알았는데"라고 놀라워했다. 무당은 김준호 김지민 커플에 대해 "찰떡궁합니다,결혼하면 이혼 안 하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동건의 점괘가 이어졌다. 이동건의 생년월일을 써내려간 무당은 "슬프다, 슬픔이 많이 느껴지고 너무 외롭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20년 전에 큰 대운이 있었다, 그런데 운을 많이 놓친 것 같다"라며 "그 뒤로 내가 일어서지 못하고 계속 그 자리에 맴도는 격으로 20년을 왔다"라고 했다.
이에 이동건은 "좋은 작품, 돈, 사람들 너무 많은 것을 그때 많이 잃었다, 제가 너무 미숙했다"라며 "내가 선택한 작품은 잘 안되고 내가 선택하지 않은 작품은 대박이 났다, 준비하고 기다린 세월이 (길어서)너무 기다리게 됐다, 이제 안 기다리고 '난 여기까지인가' 라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무당은 이어 "2024년에 여자도 있다, 하지만 여자가 인생에 크게 좋지 않다"라며 "그런데 지금 (이동건이) 결혼 생각은 없다, 50살이 넘어서 결혼운이 오기는 온다, 사업하는 여자를 만나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연예인을 만나면 네 번 다섯 번 이혼한다, 사업하는 분이 오는데 그분이랑 결혼하면 된다"라며 "늦둥이도 보인다, 귀한 아들이 있다"라고 예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