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간식 냉동붕어빵 성지 된 홈플러스

      2024.01.15 18:03   수정 : 2024.01.15 18:03기사원문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겨울 간식이 인기다. 고물가에 식사뿐 아니라 간식과 디저트류까지 집에서 해결하는 소비 패턴에 따라 겨울 간식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1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11~12월 붕어빵이 8만개 넘게 팔리며 떡·마카롱 등 인기 품목을 제치고 냉동 디저트류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붕어빵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 뛰었다.
구매 고객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가 177%로 가장 많이 늘었고, 50대와 20대도 133%, 95% 각각 증가했다. 황금연휴와 겨울 방학이 맞물리면서 지난해 12월 홈베이킹 수요는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제빵믹스가(269%), 호떡믹스(241%), 생크림·휘핑크림(130%), 토핑(118%) 등을 많이 찾았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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