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식물성 대안식 '유아왓유잇' 확장한다

      2024.01.16 10:37   수정 : 2024.01.16 10: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가 식물성 대안 식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16일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9월 론칭한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통한 식물성 대안 식문화 확산을 위해 외식 매장에 신메뉴를 선보이고 식물성 간편식의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온,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고객 경험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에서 운영 중인 식물성 대안식 레스토랑 '유아왓유잇' 코엑스점에서 100% 식물성 신메뉴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는 지난해 9월 '유아왓유잇' 오픈 이후 방문 고객들의 니즈와 메뉴 선호도 등을 반영해 개발한 '나폴리탄 스파게티', '너겟 브리또', '아보카도 콥샐러드', '불고기한쌈 후토마키', '마제덮밥' 등 5종이다. 또 2~3인 고객이 다양한 식물성 메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신메뉴 '아보카도콥 샐러드', '너겟브리또', '나폴리탄 스파게티' 등에 탄산음료를 포함해 구성한 '퐁키세트'(2만2900원), '피오세트'(3만4900원)도 함께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유아왓유잇' 코엑스점의 인기 메뉴를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식물성 간편식도 추가 개발해 선보였다.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유아왓유잇' 식물성 간편식 '런천 김치덮밥', '볼로네제 라자냐', '라구 리가토니' 등은 전자레인지로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볼로네제 라이스 브리또', '나폴리탄 스파게티' 2종도 새롭게 출시했다. '볼로네제 라이스 브리또'는 얇고 쫄깃한 또띠아 피 속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식물성 볼로네제 소스에 밥, 병아리콩, 베이크드 빈스를 넣어 전통 멕시칸 음식의 맛을 구현했다. '나폴리탄 스파게티'는 담백한 식물성 후랑크에 새콤달콤한 맛의 나폴리탄 소스를 넣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두 제품 모두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유아왓유잇' 식물성 간편식의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온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1일까지 신세계푸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신상위크를 열고 원밀 형태의 '런천 김치덮밥', '나폴리탄 스파게티' 등 간편식 2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고 새롭게 선보인 '유아왓유잇 볼로네제 라이스 브리또'는 3팩 묶음행사를 진행해 최대 41% 할인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 '미미언니의 신상 EAT(잇)쇼'를 통해서도 '유아왓유잇'의 신상품들을 선보인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유아왓유잇' 매장과 식물성 간편식 등을 통해 식물성 대안식을 경험해보고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다양한 식물성 메뉴를 통해 일상에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갈 있도록 '유아왓유잇'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대안식품의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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