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주년 맞은 중기유통센터 "현장 목소리 바탕으로 판로정책 발굴·혁신” 추진

      2024.01.16 11:37   수정 : 2024.01.16 11: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국내 유일 종합판로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

16일 중소기업유통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관 창립 28주년을 맞아 서울 양천구 사옥에서 진행된 창립기념식에서 이태식 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판로정책 발굴·혁신”을 강조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1995년에 설립된 중소기업 판로지원기관이다.

현재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 소상공인온라인판로지원사업, 공공구매지원제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대국민 소비촉진행사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4년 연속 주관했으며, e-커머스 소상공인 10만명 양성에 앞장서는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창립 28주년 기념식은 표창장 수여식, 청렴서약, 인권경영선언, 창립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식 대표는 "중소·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한 협력사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국민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달라"며 "종합판로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중소·소상공인 경영환경, 유통시장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그에 맞는 합리적인 판로정책의 발굴·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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