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BNK벤처투자와 전략산업·벤처기업에 본격 투자
2024.01.19 13:54
수정 : 2024.01.19 13:54기사원문
19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스토리지B 펀드’는 BNK금융그룹 계열사 BNK벤처투자가 부산시와 지역창업생태계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결성한 펀드이다.
‘스토리지B’ 펀드는 전국 최초 부산에서 결성된 '부산 지역뉴딜 벤처 모펀드'가 150억원을 출자하고 BNK금융 각 계열사에서 100억원을 출자해 결성된 총 250억원 규모 펀드다.
특히 부산 7대 전략산업인 △스마트해양 △지능형 기계 △미래수송기기 △글로벌관광 △지능정보서비스 △라이프케어 △클린테크를 영위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BNK금융은 스타트업 집중 육성 체계인 '스토리지B' 프로그램과 이번 펀드를 연계 운용해 지속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그룹 내 미래혁신부를 중심으로 지역과 그룹의 미래 신성장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예정이다.
한편 BNK벤처투자는 2020년 부울경벤처투자센터 개소 후 현재까지 부산지역 18개 벤처에 486억원, 동남권 기준 26개사에 673억원을 투자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신성장 사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