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부산 촉진2-1 재개발사업 속도낸다
2024.01.19 14:56
수정 : 2024.01.19 15:37기사원문
삼성물산은 업계 최저금리의 한도 없는 사업비 조달과 공사비 상승 최소화, 공사기간 2개월 단축 등 조합원의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부산 촉진 2-1 재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촉진2-1 재개발 사업과 같은 대형사업장은 대규모 사업비 조달이 절대적이다.
삼성물산은 공사기간을 줄이고 사업추진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빠른 입주는 물론 조합원 이익을 높이는 조건도 제안했다. 국내외 초고층 건설 기술과 역량을 총동원해 공사기간을 2개월 단축하는 안을 제시했다. 공사기간 2개월 차이에 따라 금융비용 절감 등 조합원 1인당 1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물산은 세계 최고 1위 부르즈 할리파(828m)에 이어 최근 세계 두번째 높이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 빌딩(679m)은 물론 타워팰리스와 래미안 첼리투스 등 국내 대표 초고층 주거작품을 건설한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촉진2-1에 이를 접목해 63개월안에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제안이다. 또 인허가 변경없는 설계를 제시해 정비계획변경, 건축위원회 재심의, 사업시행 변경 등의 추가적인 인허가 절차가 소요되지 않는 즉시 시공 가능한 빠른 사업 추진 역시 약속했다.
조합원 환급금 전액 1순위로 조기 상환에 일반분양 옵션수익 조합원 귀속 종전자산이 분양가보다 높아 환급금이 발생한는 조합원들의 경우, 환급금 전액을 1순위 상환으로 책정했으며, 조합원 분양계약 완료 후 30일내로 조기 정산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놨다.
추후 일반분양 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등에 따라 발생하는 옵션 판매 수익도 조합원에게 귀속하기로 했으며, 최대 수익을 위한 최적의 분양시점인 골든 타임 분양제를 적용해 극대화한 개발이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