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주 전국 7800여가구 청약 '뉴:홈 공급 본격화'

      2024.01.21 15:45   수정 : 2024.01.21 15: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번주 전국에서 78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뉴:홈에서 공급되는 사전청약 물량이 본격 공급된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 총 7839가구(일반분양 521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서구 불로동 ‘제일풍경채검단Ⅲ’,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e편한세상신곡시그니처뷰’,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대방A1(사전청약)’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대광로제비앙그랜드센텀’, 경기 수원시 영통동 ‘영통자이센트럴파크’, 경북 포항시 대잠동 ‘힐스테이트더샵상생공원’ 등 5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우선 ‘제일풍경채검단Ⅲ’는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 AB20-1블록 일원에 조성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에 전용면적 84·115㎡의 총 610가구 규모다. 또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가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871번지, 산81-4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더샵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가구다. 이 중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전용면적 84~178㎡ 총 1668가구 규모의 2단지를 공급한다.

특히 뉴:홈에서 공급되는 사전청약 물량이 본격 풀린다. 뉴:홈은 현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브랜드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주거선택권을 제공하는 주택정책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역별로 나눔형의 경우 남양주시 '남양주왕숙2 A2'(416가구), '남양주왕숙2 A7'(507가구), 수원시 ‘수원당수2 B3’(423가구), 고양시 ‘고양창릉 S3’(325가구)의 사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나눔형은 시세대비 70% 이하의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되며, 5년의 의무거주기간 이후 공공에 환매가 가능한데 이때 매도자는 처분 손익의 70%를 가져간다.

선택형은 공공임대 분양주택과 유사하게 6년 동안 거주한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지역별로 부천시 '부천대장 A9'(522가구), 고양시 '고양창릉 A1'(600가구), 화성시 ‘화성동탄2 C14’(520가구) 등의 사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일반형은 기존 공공분양주택으로 서울시 '서울대방 A1'(815가구)이 사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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