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복귀 앞두고 멤버들 여장·노비·추노꾼 변신
2024.01.19 16:38
수정 : 2024.01.19 16:38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런닝맨' 건강 이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지석진의 컴백을 기다리는 멤버들의 레이스가 시작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석진 왕을 위한 '수라상 차리기 대작전'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조선시대에서 타임슬립 한 리얼한 상황극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예능 '섭외 0순위'를 앞 다투는 김동현, 홍진호와 '런닝맨' 첫 출연인 조나단도 출격해 상황극의 재미를 더했다. 김동현은 산적 같은 비주얼의 '봉노비', 홍진호는 긴 머리 가발을 더해 '제2의 장혁'을 꿈꾸는 '추노꾼'으로 분해 웃음을 선사했다. 막내 조나단은 완벽한 피지컬을 갖춘 성균관 유생으로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날은 '내가 만족할 상인가?' 편으로 '입 짧은 지석삼왕' 지석진을 위한 수라상을 완성해야 하는 레이스를 펼쳤다. 멤버들은 조선시대 말로 되어있는 음식들을 찾기 위해 시장 투어에 나섰다. 또한 해당 음식을 구매하기 위해 신분별로 주어진 엽전을 각출해야 했는데 서로의 신경전이 오가다 결국 "협잡꾼만 가득하다", "믿을 수가 없다"라며 분란으로 번졌다.
21일 오후 6시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