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애 "몸에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해" 깜짝 고백…이효리 "저도요"
2024.01.19 23:56
수정 : 2024.01.19 23:5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효리가 대선배 한영애와 '타투'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서는 가수 한영애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효리가 평소 좋아하는 선배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제가 여기저기서 선배님 팬이라 얘기해 왔다.
곧바로 과거 영상이 공개됐다. 이효리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무대를 소화하는 자신의 모습에 "땀을 왜 이렇게 흘린 거야"라며 민망해 했다. 당시 이소라가 올해 이루고 싶은 꿈을 묻자 "남자친구 생기는 거요"라고 말하기도. 이에 대해 이효리가 "(남자친구 생기는) 저 꿈은 많이 이뤘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한영애와 대화를 나누던 이효리가 그의 손을 보고는 "이건 그리신 거냐"라며 궁금해 했다. 한영애는 "저 몸에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한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타투 얘기가 나오자 이효리가 "저도 좋아해요"라고 밝히며 한영애와 공감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