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17년간 숙소 생활"…똑똑한 자취 새내기 일상 공개

      2024.01.20 05:10   수정 : 2024.01.20 05:10기사원문
MBC '나 혼자 산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슈퍼주니어 규현이 '나 혼자 산다'에서 독립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5개월 차 규현의 일상이 담겼다.

규현이 데뷔 후, 17년간의 슈퍼주니어 숙소 생활을 끝내고 지난해 8월 독립했다.

규현은 인테리어, 옷 등에는 관심이 없고, 전자기기와 냉장고에만 관심이 있다며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집을 소개했다. 이에 규현의 집에는 데스크톱 2개, 모니터 4개부터 냉장고 2개, 화장품 냉장고, 술 전용 냉장고, 와인 셀러 등이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규현이 외출을 위해 차에 올라타자 전현무가 "축제 차량이 네 차야?"라고 의아해했다. 규현의 차가 보통 회사 차량으로 많이 이용하는 차종이었던 것. 규현은 평소 운전할 일이 없어 자신의 차를 매형에게 줬다며 "제 명의의 스케줄 챠량을 평소에 몰고 다닌다"라고 덧붙였다.

규현은 계획적인 성격이라고 전하며 즐겨 찾는 창고형 대형 마트를 방문했다. 이날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낸 규현은 대량 구매해 소분하는 걸 즐긴다고. 이어 규현은 충동구매 없이 원하는 것만 구매했지만, 주류 기준 구매량을 초과해 신분증 검사를 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규현은 익숙한 상황인 듯 "대형마트 같은 곳에서 주류를 많이 구매하는 경우에 재판매 방지를 위한 본인 확인과 서명을 한다"라고 설명하며 애주가 면모를 뽐냈다.

규현은 술 창고와 와인셀러, 위스키장, 술 냉장고에 가득찬 술들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규현은 술을 매일 마시는 게 아니라 수집하는 거라고 해명하며 술과 직접 만든 음식, 영화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어 규현은 "최대한 즐겁게 나혼자 사는 삶을 누리기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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