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7천839가구 분양…서울 대방 '뉴홈' 사전청약
2024.01.20 06:00
수정 : 2024.01.20 06:00기사원문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1월 넷째 주 전국에서 8천여가구 가까운 분양 물량이 나온다.
올해 들어 주간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7천839가구(일반분양 5천21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한주 전인 1월 셋째 주(2천278가구)보다 3배 이상 큰 규모다.
이 가운데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대방A1'(858가구·일반분양 815가구)을 포함, 5천682가구가 사전 청약이다.
서울대방A1은 현 정부의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에 해당한다. 전용면적 84㎡의 추정 분양가가 10억원 선으로 주변에 비해 저렴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다만 사전청약 후 분양가가 최종 확정되는 본청약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상당하고, 최종 입주시기 변경 등의 불확실성도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 인천 서구 불로동 '제일풍경채검단Ⅲ',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e편한세상신곡시그니처뷰' 등도 내주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대광로제비앙그랜드센텀', 경기 수원시 영통동 '영통자이센트럴파크', 경북 포항시 대잠동 '힐스테이트더샵상생공원' 등 5곳에서 연다.
다음은 내주 공급일정이다.
♠ = 도시형생활주택 ♣ = 오피스텔
※ 오픈 단지는 사업 진행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부동산R11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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