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용준형, 셀프 열애 공개→침묵 속 이슈…근황 사진 '삭제'까지

      2024.01.20 16:46   수정 : 2024.01.20 16:46기사원문
가수 현아, 용준형 인스타그램


가수 현아, 용준형 / 뉴스1DB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현아(31)와 용준형(34)이 연인이 됐음을 '셀프 공개'한 가운데, 손을 꼭 잡은 사진 게재 이후에는 열애와 관련해선 침묵하고 있다.

지난 18일 밤 현아와 용준형은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손을 잡은 사진을 올려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컬래버레이션 관련 홍보 게시물이 아니냐고 추측했지만, 뉴스1 취재 결과 두 사람은 수개월 째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같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친한 연예계 동료 사이이던 두 사람은 친분을 이어오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현아와 용준형은 직접 열애를 발표하며 화제성을 키웠다.
두 사람의 셀프 열애 공개에도 양측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많은 이슈를 불러 모으고 있다. 공개 방식, 새로운 커플 탄생에 큰 관심을 보이며 축하하는 반응도 있지만, 용준형이 과거 정준영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불법 영상을 보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눴던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는 것. 부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는 이유다.

또 현아는 지난 연애와 결별도 '셀프 공개' 해왔다. 그는 지난 2018년부터 던과 공개열애를 알렸고, 2022년 결별 소식도 전했다. 여러 차례 흘러나온 재결합설에 대해서도 꾸밈없이 이야기해왔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열애를 공개하며 화제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현아는 열애 소식을 전한 다음날인 19일 광고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올렸다. 큰 관심을 받는 가운데 올라온 게시물에는 다양한 댓글이 쏟아졌다. 현아는 이 게시물을 삭제했다. 용준형도 현아와 손을 꼭 잡은 사진 이후에는 추가 게시물을 올리지 않고 있다. 즉, 두 사람은 18일 밤 사진 게재 뒤 열애와 관련해선 직접 입장을 내지 않는 등 침묵하고 있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가 탈퇴했으며, 2009년 그룹 포미닛으로 재데뷔해 2016년까지 활동했다. 2010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한 그는 '빨개요', '체인지', '버블팝', '나빌레라'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용준형은 지난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후 하이라이트까지 함께 활동을 이어오다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휩싸인 뒤 2019년 3월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친 뒤 2022년 레이블을 설립하고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로 협업한 인연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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