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등으로 투입된 공적 자금, 2023년 말 누적 회수율 71.4%

      2024.01.21 12:00   수정 : 2024.01.21 1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공적 자금 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누적 120조5000억원을 거둬들여 회수율 71.4%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97년 11월부터 2023년 말까지 투입된 공적 자금은 총 168조7000억원이다.

지난 2023년 4·4분기 중 공적 자금 회수액은 11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9월 수협중앙회가 상환한 국채(7574억원) 중 지난해 4·4분기 만기 도래분 800억원과 △과거 금융기관 구조조정 과정에서 구(舊) 정리금융공사에 지원한 대출금의 이자 수입 364억원 △지난해 4·4분기 우리금융지주 배당금 17억원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앞으로도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은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 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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