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올해 결혼하나…사주가 "결혼운 있어, 못하면 골치 아파져"
2024.01.21 11:08
수정 : 2024.01.21 11:08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전현무가 올해 결혼운이 있다는 사주에 당황한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41회에서 전현무와 김숙의 2024년 신년 운세가 공개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운에 모두의 이목이 쏠린다.
이날 사주가는 전현무의 사주를 보자마자 "올해 결혼운이 있어요"라고 말하고, 이에 전현무는 "나 올해 결혼해?"라며 뜻하지 않은 결혼 소식에 당황스러워한다.
특히 사주가는 전현무에게 "올해 결혼 못하면 골치 아파진다"라고 못 박아 전현무의 동공지진을 일으키더니, "여자에게 인기가 많으나 잘해줘야 한다"라며 "본인이 바빠서 여자한테 신경을 못 쓰는 경우가 많아 시간을 내서라도 잘해줘야 한다"라며 올해 결혼할 수 있는 조언을 건넨다.
이와 함께 사주가는 전현무에게 "올해 관운이 들어온다"는 점괘를 전해 전현무의 웃음을 유발한다고. 이에 출연진 모두가 "결혼도 하고 대상도 받는 거냐"라며 길운으로 가득한 전현무의 2024년 신년 운세에 감탄한 가운데 작년 예능 대상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전현무가 신년 운세처럼 올해 확신의 예능 대상을 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드높인다.
그런가 하면 사주가는 김숙에게도 "2024년과 2025년에 결혼운이 들어온다"라고 말해 모두를 혼돈에 빠지게 한다. 이에 김숙은 전현무를 향해 "결혼운이 같이 들어왔어"라며 깜짝 놀란 토끼 눈을 하고, 김희철은 "숙이 누나랑 현무 형 둘이 결혼하는 거야? 경사 났네, 경사 났어"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덩실덩실 어깨춤을 춰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했다고 한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다.